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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2.4.29
출처 CBS 뉴스

겸손과 청빈의 삶 살았던 한경직 목사 / 올해는 한경직 목사가 소천한 지 12주년이 되는 해인데요, 지난주 한경직 목사를 회고하는 특별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지금 한국교회가 또 후배 목회자들이 한경직 목사에게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지 이승규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겸손과 청빈의 삶 살았던 한경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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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올해는 한경직 목사가 소천한 지
12주년이 되는 해인데요,

지난주 한경직 목사를 회고하는 특별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지금 한국교회가 또 후배 목회자들이
한경직 목사에게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지
이승규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한경직 목사를 기억하는 이들은
가장 먼저 겸손이라는 단어를 떠올립니다.

까마득한 후배에게도
반드시 존대말을 하고,
누구를 만나든 깍듯이 상대방을
높이는 한경직 목사였다고 입을 모읍니다.

이철신 목사
"차를 타면은 뒷좌석 오른쪽이 제일 상석인데,
한 목사님은 거기 앉아본 적이 없어요.
자기 차든, 남의 차든..."

초임 전도사 시절,
한경직 목사를 모셨다는 이광순 목사는
한 목사의 이런 겸손한 모습이
자신의 목회 철학을 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광순 목사
"우리가 교역자 회의를 늘 하잖아요.
회의를 하면은 한 번도 밀어붙이시는 게 없어요.
다 우리에게 물어보시고,
철저하게 진짜 민주적이었어요."

한경직 목사의 청렴하고 고결한 삶은
타 교단 목회자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됐습니다.

안인섭 교수
"그분이 몸소 실천했던 청지기적인 면,
청렴하고 절제 있던 삶, 그러면서도
이웃을 위해 베풀고,
교회와 민족을 위해 아끼지 아니하는..."

한경직 목사 소천 12주년을 추모하기 위해
열린 세미나에 참석한 이들은
겸손과 청빈으로 대표되는
한경직 목사의 신앙과 목회를
한국교회와 신앙인들이 배워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또 치열한 경쟁 사회를 거스르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복음 전도에만 힘을 쏟았던
한경직 목사의 삶을 후배 목회자들이
표본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권평 교수
"목회자들이 정해진 길을 따라가는 것보다는
교인들과 함께 하는 삶,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삶,
사람들과 공감하는 삶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우리가 앞으로 더 많이 연구하고..."

한경직 목사는 우리 곁을 떠난 지 오래 됐지만
평생을 교회와 복음 전도를 위해 헌신했던
그의 삶과 신앙은 여전히 한국교회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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